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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2일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단수사태 겪은 사흘 만에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덕남정수장 단수사태와 관련해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 과정에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면서 “철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상수도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 같은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과 기어축이 이탈,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결국 2018년, 2021년 두 번의 점검은 작동검사가 의무가 아니었기에 육안검사를 했으며, 2020년에는 작동시험을 하지 않아 사고를 방지할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2일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단수사태 겪은 사흘 만에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덕남정수장 단수사태와 관련해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 과정에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면서 “철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상수도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 같은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과 기어축이 이탈,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결국 2018년, 2021년 두 번의 점검은 작동검사가 의무가 아니었기에 육안검사를 했으며, 2020년에는 작동시험을 하지 않아 사고를 방지할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호남미디어협의회